최근에 좋아하는 부산 여행을 다녀 왔다.
해운대는 워낙 이미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스카이 캡슐이나 해변 열차가 분위기도 챙길 수 있고 기념 사진 찍기에 딱이다.
해운대 놀거리를 검색하면 블루라인 파크 미포정거장은 상단에 바로 뜨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그리 오래 되진 않은 곳이다. (2020년 10월 07일에 개통했다고 한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는 해변 열차만 탑승했고 재작년에 갔던 여행에 스카이 캡슐을 탑승 했다.
위치는 해운대에서 그리 멀지 않다.
해운대를 마주 본 위치에서 왼쪽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 미포정거장 이용시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947-1번지
요금 : 2시간 무료(10분당 700원, 1일 21,000원)
기계식 주차(승합차 및 대형차,전기차, SUV 주차 불가)
※ 주말에는 차량이 많아 혼잡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송정정거장 이용시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427-2번지
요금: 2시간 무료 ,10분당 500원, 1일 15,000원
매일 09 : 00 ~ 19 : 00
- 시설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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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열차 1회 탑승권(1인)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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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열차 2회 탑승권(1인)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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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열차 모든역 탑승권(1인)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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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캡슐 편도 2인 탑승권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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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캡슐 편도 3인 탑승권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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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캡슐 편도 4인 탑승권50,000원
자세한 사항 확인과 예매는 위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고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당일 예약은 안되고 유명한 곳이다보니 직전에 급하게 예약하려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 해변 열차만 타게 된 것이다!
예약 시간은 30분 단위로 되어 있고,
예를 들어 9시부터 9시 30분까지의 타임을 예약하면
9시에 탑승해서 9시 30분에 하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타임 사이에 탑승하러 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을 추천 한다.
가자마자 바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은 타임을 예약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탑승하는 것이라
늦게 가면 오래 기다릴 수 있다. 다들 부지런하게 빨리 오시는 편이기 때문이다.
스카이 캡슐은 약 30분 정도 탑승한다.
생각보다 높아서 좀 무섭기도 했다. 10m 공중 레일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눈 앞의 바다 풍경도 아름답고 같이 간 일행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한다.
해변열차는 많은 사람들과 다같이 탑승하는 것이라 일행과 오붓하게 즐길 수는 없지만
충분히 열차만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난 마지막 시간대쯤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송정에 갈 것이라면 해변열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겠지만
둘 다 탑승해 보고 싶다면
스카이캡슐을 타고 편도로 청사포에 간 뒤에 해변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해변 열차도 스카이 캡슐도 낭만과 감성 챙기기에 너무 좋게 디자인이 되어 있고,
기념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곳이니 부산 여행시에 꼭 탑승해 보는 것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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